▲베티 프리단(작가. 여성권옹호론자)
우리보다 후세의 역사가들이 그에게 후한 점수를 줄 것이다. 그는 민주당을 활성화시켜 보수세력의 독주를 막았고 소수계와 여성의 권익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고든 팍스(사진작가. 영화제작자겸 작가)
그도 인간이다. 인간은 모두 어두운 면을 지니고 있다. 클린턴의 문제는 그 어두운 면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그에게 손가락질 한 사람들도 드러나지 않은 문제를 지니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그의 잘못을 묵인해줄수는 없지만 그도 나처럼 실수를 저질렀고, 반성했다.
▲에드워드 코크(전 뉴욕시장)
처음에는 모니카 르윈스키가 그의 정치적 사망을 알리는 부음의 첫머리가 될 것이라고 믿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스캔들은 시간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자신의 호르몬을 조절하지 못한데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하겠지만 클린턴은 정말 유능한 대통령이었다.
▲척 클로스(예술가)
그가 재출마할수만 있다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클린턴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는 대신 그의 업적은 점점 뚜렷이 드러날 것이다. 퇴임후에도 그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빌트 존스(댄서. 안무가)
르윈스키는 우리 문화의 위선을 보여주는 소극이었다. 그는 우리의 수준에 맞거나 과분한 대통령이었다. 스타일과 뚝심이 있고 생명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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