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니버스 앨범 불구 조성모 16만장 기록넘어
이미연이 추천한 옴니버스 앨범 <연가>가 하루 최고 주문량을 갈아치웠다. <연가>는 18일 하루 6만 세트의 주문을 받았다. 한 세트에 4장의 앨범이 담겨 있으므로 총 24만장의 주문이 들어온 것.
선주문을 제외하고 하루 주문량으로는 조성모의 <슬픈 영혼식>이 16만장으로 최고 기록을 지니고 있었지만 <연가>가 이를 가볍게 넘어섰다.
특히 <연가>가 정규앨범이 아닌 옴니버스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옴니버스 앨범은 그야말로 10만장이면 빅히트로 간주되는데 24만장은 기록적인 수치라는 것.
<연가>의 CD를 제작하는 도레미레코드사는 미처 주문량을 대지 못하고 있다. 압구정동, 신촌 등 소매상에는 이미 품절이 되어 예약을 해도 이틀 후에나 현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연가> 앨범을 기획한 조성모의 소속사 GM뮤직 측은 "앨범 수록곡이 모두 우리에게 익숙한 발라드 곡들이다. 현재 사회 분위기가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음악을 찾게 만든다.
이런 점들이 맞아 떨어져 대박이 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부쩍 성숙해진 이미연을 내세운 홍보전략도 팬들의 시선을 끄는데 주효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앨범 레퍼토리에 있다. 조성모의 발라드 히트곡을 비롯하여 신승훈, 임창정, 이수영, 김민우, 변진섭, 김종환, 조관우, 김종서, 제이 등 발라드음악에 관한한 최고의 가수들이 망라되어 있다.
즉 총 5시간 정도 걸리는 4장의 <연가> CD를 듣고 있으면 90년대 초 이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음악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설명: 옴니버스 앨범 <연가>가 하루 24만장(6만 세트) 주문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배우 이미연은 <연가>의 수록곡들을 추천했는데 홍보 모델로도 단단히 한 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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