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안재욱 고소영 박상면 허준호 정준호 이문세 등 인기 연예인 10여 명이 ‘어린이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불러 이를 비영리 음반으로 제작키로 했다.

방송 영화 가요계 등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이들 톱스타들은 주위의 불쌍한 아이들에게 관심과 보살핌을 주자는 취지로 비영리 음반을 제작키로 했다. 이들은 이번 주말께 함께 노래부르며 취입을 마친 다음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음반은 참여 연예인 전체가 함께 부르는 합창곡과 안재욱 박상면 허준호 이문세 등의 독창곡 등 총 5~6곡으로 구성될 예정. 프로듀서 김형석이 제작하고 노영심이 작사ㆍ작곡을 담당했다.

이 음반은 인터넷 방송국 씨엔지티비와 식품 제조업체 켈로그사가 공동 주관하는 ‘어린이 사랑’ 캠페인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우선 7,000 장을 제작해 팬들에게 무료배포할 계획이다. 음반이 완성된 뒤엔 어린이 사랑 캠페인 인터넷 사이트(www.star4child.com)를 통해 MP3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