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 민애니로 순정만화를 그려 한국에서 꽤나 이름이 알려진 민신식씨가 오렌지카운티에 체류하고 있다.
민씨는 자신이 그린 만화 ‘건강을 유지하는 유전자 이야기’의 미국 출판을 모색하기 위해 3개월 전 미국에 건너왔다. 민씨는 독자들이 건강 유지에 필요한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화로 그려냈다. 5권으로 구성된 이 만화는 영어로 번역, 책자로 만들어졌으며 이미 미국 만화출판사에 제출된 상태. 현재 18개 만화출판사들은 만화의 내용과 만화가 미국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40년 가까이 출판 만화를 그려온 민씨는 "미국회사와 출판계약을 맺게 되면 한국 만화로서는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민씨는 앞으로 흥미보다는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만화를 그릴 계획. 미국에 머무는 동안 4컷 만화, 생일카드 만화 그리는 것을 배우길 원하는 한인들에게 이를 가르칠 생각이다. 민씨는 이번이 세번째 미국방문이다. 연락처 (714)539-58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