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앞으로 가장 급속히 늘어날 직업은 상당수가 컴퓨터와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년전만 해도 장래 가장 성장이 빠른 직종으로 꼽혔던 건강보험업은 시들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육아보조는 가장 빠르게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타임스는 연방노동부 통계자료를 인용, 지난 98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의 10년기간에 컴퓨터, 인터넷 관련 직종의 인기가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간에 컴퓨터 엔지니어는 108%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컴퓨터지원 전문가는 102%, 시스템 분석가는 94%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는 77%, 데스크톱 출판 전문가는 73%가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성장전망 1위인 컴퓨터 엔지니어의 경우 지난 99년 기준 평균연봉이 6만5,780달러였다. 앞으로 고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시스템 분석가로 10년 기간에 추가로 57만7,000명이 일자리를 얻고 이외에 소매판매원은 56만3,000명, 경리는 55만6,000명, 기업관리자와 임원급은 55만1,000명이 각각 더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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