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아. 내 초콜릿 받아줘!"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인기그룹 god의 손호영과 톱가수 조성모가 나란히 1ㆍ2위로 꼽혔다.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www.bien.co.kr)가 서울 거주 20ㆍ30대 미혼남녀 440명(20대 220명, 30대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초콜릿을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연예인 부문에서 손호영이 응답자의 28.9%를 차지, ‘초콜릿 왕자’ 타이틀을 안았다.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최근 god의 높은 인기가 반영된 결과.
조성모(28.4%)는 손호영과 불과 0.5%p라는 간발의 차이를 보였다. 비록 전체 2위를 차지했지만 30대 응답자들에게서는 1위를 지키기도. 이어 ▲유지태(12.7%) ▲송승헌(8.9%) ▲유승준(8.6%)이 각각 랭크됐다.
그렇다면 초콜릿을 가장 많이 줄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굴까?
안타깝게도(?) 개그우먼 박경림이 20.5%라는 지지율로 그 자리에 올랐다. 다수의 미남 연예인들과 친분을 쌓았으므로 챙겨야 할, 혹은 사랑을 전해야 할 남자 연예인들이 많을 것이라는 반응으로 볼 수 있다.
2위에는 애교 넘치는 하지원(14.1%)이 차지했고 ▲김희선(12.3%) ▲김민희(10.9%) ▲양미라(10%)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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