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차 비즈니스 미팅이 있어서 와이셔츠와 실크 블라우스 또는 고급 의상을 잘 정리해서 짐을 꾸렸는데 호텔에 도착해 보니 주름 투성이로 구겨져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간 여유가 있다면 호텔 다리미나 런드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 왔다갔다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 때 비상용품으로 필요한 것이 휴대용 스티머. 셔츠나 블라우스를 옷걸이에 걸어두고 더운 김을 쐐서 주름을 펴는 것이다. 쉽게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5여종류가 되며 모두 솔과 함께 따로 주머니에 넣어져 있어 여행가방에 휴대가 편하다. 4온스 미만의 물통에 물을 넣은 다음 데워질 때까지 수분을 기다려서 더운 김을 옷에 뿌려주면 가벼운 주름 정도는 펴진다.
트래블 스미스에서 나온 트래블 스티머(36달러, 800-950-1600, www.travelsmith.com), 노렐코에서 제조한 TS85 가멘트 스티머( 24달러99센트, 800-355-6388, www.bluelight.com), 임선에서 만든 원더 스티머(19달러98센트, 800-377-7878, www.harrietcater.com), 프록터 실렉스에서 만든 클로스/패브릭 스티머(19달러95센트, 800-809-0610, www.shopinprivate.com), 프랜주스에서 제조한 트래블 툴스(42달러 95센트, 800-586-5676, www.travertools.com) 등이 있다.
매입 시에서 가격보다도 손잡이의 튼튼한 정도와 물의 분사정도, 효능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어떤 것은 주름이 펴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어떤 것은 진한 주름에는 전혀 맥을 못쓰는 것들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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