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서 엄순경역 인기-’맛있는 청춘’ 주연 캐스팅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정신이 없네요."
SBS TV 미니 시리즈 <루키>에서 엄순경 역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유진(21)이 7일부터 방송되는 MBC TV 수목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에 주연으로 캐스팅 된데 이어 iTV <뮤직박스> 진행도 맡았다.
올해가 아직 한달 밖에 안 지나 섣부른 감이 있지만 최고 유망주를 꼽으라면 현재는 단연 소유진이다. <루키>의 시청률이 높지 않은 것과는 상관없이 엄순경 역을 맡은 소유진의 부상은 단연 눈에 띈다. ‘오랜만에 물건 하나 건졌네’라는 후한 평가를 받던 소유진은 아니나다를까 <루키>가 끝나기도 전에 MBC TV 수목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에서는 주연을 맡게 됐다.
신인이 미니 시리즈 주연을 맡은 것은 거의 드문 일. 더구나 MBC TV 수목 미니 시리즈는 <이브의 모든 것> <신귀공자> <비밀> <황금시대> 등으로 이어지는 간판 드라마여서 여기서 주연을 맡았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이후에도 캐스팅 제의가 줄을 잇더니 1일부터는 iTV <뮤직박스>도 진행하게 됐다. "계속되는 캐스팅 제의에 얼떨떨해요"라면서도 기대로 눈빛이 반짝인다.
현재 동국대 연극영상학부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전지현과 동창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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