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프로듀서로 밴드 스쿨 데뷔앨범 제작-최신감각 비주얼록 시도
국내 최초로 한.일 프로듀서가 공동으로 앨범 제작에 참여해 화제다. 비주얼 록 밴드 스쿨(Skool)이 그 주인공으로 상큼한 음악이 눈길을 모은다..
여성보컬 윤소현(17) 베이스 마경한(21) 기타 신현모(20). 평균 연령이 불과 20세도 되지 않는 젊은 밴드 스쿨은 10~20대를 겨냥한 신선한 느낌의 한국적 비주얼 록을 지향하고 있다.
이미 X-JAPAN 등 일본의 비주얼 록 그룹이 국내 청소년 마니아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적으로 다듬어진 비주얼 록을 선보일 스쿨은 그만큼 기대를 갖게 한다.
특히 이들의 데뷔 음반 ‘Turning Love’는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고무야 데츠야가 합작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수석 프로듀서 미야코다 카즈시가 국내의 임석무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했다. 때문에 비주얼 록에서는 국내 보다 한발 앞서 있는 최신 감각의 비주얼 록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스쿨(Skool)은 school과 cool의 합성어로, 어리고 미숙해 많이 배워야 하지만 신선한 느낌의 쿨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야심을 표현했다.
이런 소망은 타이틀 곡 ‘Julian’에서 바로 드러난다. 사랑하는 남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는 소녀의 심정을 담은 가사에, 축제분위기의 신나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주주클럽의 주다인과 여성 로커 박기영을 연상케 하는 여성 보컬 윤소현은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으로 곡의 느낌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스쿨은 공동 프로젝트 앨범의 장점을 살려 한국과 일본에서 음반을 동시 발매하며 일본의 TV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등 양국에서 동시에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한.일 프로듀서가 참여하여 탄생시킨 비주얼그룹 스쿨. 왼쪽부터 베이스 마경한, 보컬 윤소현, 기타 신현모.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