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나라당 김덕룡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의 미중서부지회가 창립됐다. 중서부지회 창립준비위원회는 4일 저녁 나일스소재 론 트리 매너식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각 기관단체장등 각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덕룡의원은 중서부지회 최용 회장, 이정우 이사장등 임원, 이사들에게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김길남 미주총연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데일리시장, 잰 샤코우스키와 바비 러쉬 연방하원의원등이 보좌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경영연구회는 잘못된 한국정치의 개혁과 세계를 주도하는 한민족의 시대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결성됐다”고 소개하고 “선진국인 미국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이 한민족 네트워크화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용 중서부지회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시카고지회는 LA, 뉴욕등에 이어 미국에서 9번째로 결성됐다”고 전하면서 “남북과 동서로 분열된 조국의 지역통합을 주창하는 김의원의 정치노선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마지막 순서로는 최진욱 드폴대 경제학과 교수와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정호 회장이 한국경제의 안정적 발전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제안과 건의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위대한 한민족 네트워크시대를 건설하지는 취지로 지난 97년 본국 정치인등을 중심으로 조직한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는 지금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본국 및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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