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학-공학 접목, 산업경영 분야 공동 연구키로
워싱턴대학(UW)의 공학 분야와 서울대학교의 경영학과간에 산업경영의 공동 연구 및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UW 화공과가 개최한‘기술의 팀 관리’워크샵에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최도성 교수는 가치평가에 관해 한 시간동안 강연했다.
이번 워크샵을 주도한 제임스 세프리스 교수는‘아쿠아젯’이라는 기내 샤워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 보잉의 항공기 제작에 반영시킨바 있다.
세프리스 박사는 전공배경이 다른 학자나 전문가들을 초청, 의견을 청취하는 독특한 형식의 워크샵을 통해 공학분야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경영기술과 공학의 접목을 시도한 이번 워크샵에서 최교수는 가치평가를 주제로 기술에 대한 가치창출과 평가방법에 관해 설명,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금까지 UW와 서울대는 공학과 경영학 분야의 핵심교수를 교류해가며 산업경영 분야 연구에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 12월, 서울대에서 경영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세프리스 교수는 다음 달 다시 서울대에 나가 강의할 예정이다.
최교수는“앞으로 교류를 더 강화해 서울대의 경영학 석사과정(MBA) 프로그램도 UW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UW와 서울대는 경영학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등 다른 학문 분야에서도 밀접한 협력관계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교수는 14년간 뉴욕대 (버팔로 캠퍼스)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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