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토바이 전복후에도 ‘개그폭력단’ 공연장 직행
개그맨 이휘재(29)가 지난 22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병원이 아닌 공연장으로 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밤 공연이 끝난 후 서울 압구정동 방주병원에 입원한 이휘재는 단순 타박상이라는 병원측의 진단에 따라 23일 퇴원, KBS 2TV <멋진친구들> 녹화와 <개그폭력단> 공연 일정엔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
이휘재는 22일 오후 7시 56분께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촬영을 마친 후 오토바이를 타고 종로 5가 연강홀로 향했다. 연강홀에선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개그폭력단>이 공연되고 있다.
이휘재는 사고현장에 도착한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닐 것이라는 판단에 공연장으로 진로를 바꿨다. 그는 클놈 유재석 김종석 등과 함께 공연하는 <개그폭력단>의 연출까지 맡아 강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
한편 이날 사고는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 앞 U턴 차선에 서있던 스쿠프 차량이 갑자기 직진을 하기 위해 2차선으로 차선을 급변경하는 바람에 일어났다. 특히 시간에 쫓겨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에 일어난 사고라 연예계서는 "강원래에 이어 큰일날 뻔 한 것 아니냐"며 오토바이 경계령이 일고 있다.
오토바이는 시간에 쫓겨 이동해야 하는 연예인들이 즐겨 애용하는 이동수단. 하지만 급히 운전하는 바람에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이날 오토바이를 몰았던 이휘재의 매니저도 오토바이 경주대회에 나갔을 정도의 실력자이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돌발 변수에 사고를 내고 말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