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댄스그룹 HOT는 해체될 것인가.
HOT의 멤버 5명 가운데 이재원, 장우혁, 토니 안 등 3명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경욱)와 재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으면서 최근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 SM 관계자는 "현재 재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며 오는 27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치른 뒤 협상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SM 관계자는 "HOT를 유지하되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중"이라면서 갑작스런 해체보다는 느슨한 형태로나마 팀을 유지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지난 95년 하이틴 그룹으로 출발한 HOT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된 뒤 댄스그룹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면서 5년여동안 최고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오는 3,4월로 계약이 만료되는 일부 멤버의 재계약과 병역 문제 등이 겹쳐 어떤 방식으로든 팀의 변화가 불가피한 입장이다.
한편 해체론이 대두된 가운데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한 팀 리더 문희준과 보컬리스트 강타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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