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에 본사를 둔 인터넷 서비스업체(ISP) i1webtv(대표 이성수)는 한국의 PC보안전문업체인 일레아트(대표 최문현)가 생산하는 인터넷 셋톱박스 ilwebTV 10만대(싯가 4,000만달러)를 매입하기로 계약했다.
27일 유니버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ilwebtv의 이성수대표는 "인터넷 셋톱박스인 ilwebtv는 TV와 연결하여 TV와 인터넷의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인터넷 접속서비스는 TV화면에서 방송이나 뉴스, 기상정보를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접속할수 있으며 전자상거래, 홈뱅킹, 홈트레이팅, 이메일서비스, 인터넷전화, 노래방, 게임, 영화, VOD도 즐길수 있다”고 밝혔다. 일레아트 최문현대표는 "교육, 법률, 의료정보는 미실정에 맞게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ilwebtv사는 3월말경 수 백대를 시범판매하면서 문제점을 보강한 후 7월부터 본격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ilwebtv는 DSL이나 케이블을 토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인터넷셋톱박스를 무료로 준후 한달 25∼30달러의 사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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