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 명동의 유서 깊은 칼국수집 ‘명동칼국수’의 가족으로 LA에 와서, 웨스턴 거리 멜로즈 인근에서 가장 먼저 칼국수 전문점 ‘명동칼국수’를 열어 특유한 고향의 맛을 제공한지 16년만에 놀만디와 7가, ‘신미 케이터링’옆집으로 자리를 옮겨 다시 5년간, 인근 아파트촌 한인들에게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친절·신속한 배달 서비스를 펴 찬사를 받아 온 ‘명동칼국수’의 오너십이 20년만에 바뀌었다.
“오랜 전통이 있는 업소를 맡아서, 조금도 실망을 드리지 않고, 더 좋은 맛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새 주인, 새 주방장의 새로운 맛을 꼭 한 번 테스트해 주십시오.”
이렇게, 인사말을 알리는 새 오너 유니스 양씨도 이미 20년간 한국과 미국 각지에서 칼국수와, 칼국수의 콤비 메뉴인 만두를 만들어 크게 성공한 ‘칼국수·만두’의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저희는 냉동 닭을 절대 쓰지 않습니다. 칼국수는 역시 닭고기 칼국수가 기본이니까 신선한 생닭을 푹 고아서 최고의 맛을 냅니다.”
물론 멸치칼국수도 있고, 조개, 해물, 쇠고기, 김치 칼국수의 각기 다른 맛의 별미 메뉴도 다 있다. 이들 칼국수들의 값이 런치타임에는 4.99, 돈까스 정식은 5.99, 갈비 우거짓국, 김치 콩나물국 된장, 김치찌개 등 찌개류도 4.99로 값이 싸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왕 생닭을 매일 사오기 때문에 LA에서 최고라는 삼계탕(10.99)과 우리 집밖에 없는 별미의 영계 백숙(8.99)을 내놓습니다. 꼭 한번 시식해 주세요”
각종 만두와 닭도리탕, 수제비, 전복죽 등 20여가지 다른 메뉴도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타운내 배달은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698 S. Normandie St. (213)251-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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