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5일 롱비치 신규 전용터미널 장기임대 계약을 공식 체결한다.
한진해운측은 "최원표 수석부사장과 롱비치 리처드 스타인크 롱비치 항만청장과 터미널 임대차 계약서에 정식으로 서명하고 2002년부터 25년 동안 독점으로 사용할 롱비치 신규 초대형 전용터미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2년 4월 1차 완공예정인 이 전용터미널은 면적 375에이커의 컨테이너 터미널로 현재 사용중인 170에이커의 터미널 보다 선박의 터미널 접근이 용이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터미널이다.
이 터미널은 또 면적 375에이커, 수심 15.2m로 대형 선박 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비용 절감 효과 및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미주지역에 21만평 규모의 롱비치 터미널과 6만평 규모의 시애틀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고 2001년 15만평 규모의 오클랜드 터미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 터미널은 6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롱비치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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