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5일 최근 가격이 크게 내린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이 ‘사자’주문을 내면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그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던 나스닥 지수는 25.26포인트(1.19%) 상승한 2,142.89, 다우존스 지수는 95.99포인트(0.92%) 올라간 10,562.30, S&P 500 지수는 7.07포인트(0.57%) 추가된 1,241.25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에서 최근 큰폭으로 하락했던 시스코 시스템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DS 유니페이스등의 주가는 모두 상승했다. 반도체 부문은 일부 반도체 메이커들이 수익악화 경고 공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주도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2%나 급등했다. 반면 소프트웨어주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세계 최대의 온라인소매업체인 아마존 닷 컴은 월 마트와의 전자상거래 분야 제휴 뉴스가 전해지면서 26%이상 폭등했다. 시장 전체로는 정유, 유틸리티, 천연가스, 제지, 금, 항공, 화학주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금융, 생명공학, 유통주들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고영업책임자의 사퇴를 포함한 조직개편을 발표했던 코카콜라 주가는 4.5%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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