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6일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날 1.19%가 오른데 이어 이날 거래가 종료되면서 61.49포인트(2.87%) 상승한 2,204.41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지수는 28.92포인트(0.27%) 추가된 10,591.22를 기록했으며 S&P500 지수는 12.24포인트(0.99%) 오른 1,253.65를 나타냈다.
전날 반도체 메이커들이 수익악화경고 공시를 했음에도 불구 반도체 주도로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던 것 처럼 이날도 기업들의 수익악화경고 공시가 있었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나스닥지수는 상승기류를 탔다.
투자자들은 지난 5주간 기술주 시장에서 매도세 우위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 아래 그간 가격이 많이 떨어진 주식을 사들였다.
자일링스, 배리언 세미컨덕터, 트라이퀸트 세미컨덕터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수익악화경고공시를 했음에도 불구 주가가 크게 올랐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54%나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상승세를 탔으나 기술주가 인기를 끌면서 상승폭은 적었다.
업종별로는 금융, 유통, 정유, 항공주 등이 상승한 반면 방위산업, 제약, 유틸리티, 소비재, 금 관련 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