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최근 주요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의 중추역을 맡게 된 이들은 모두 전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윌셔로 스카웃돼 왔다는 것이 공통점.
라두 스피리돈 국제부장은 중앙, 4월초 개장하는 로랜하이츠지점의 정혜영지점장은 한미, 헌팅톤팍의 지나 민 지점장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가디나 지점의 린 최 지점장은 나라에서 각각 스카웃됐다.
루마니아계인 라두부장은 중앙국제부에서 10여년간 일한 국제부 업무의 베테랑. "기존 멤버들과 손발을 맞춰 윌셔 국제부를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것이 다짐이다.
정혜영 지점장도 글로발, 한미를 거치면서 13년간 한곳에서만 일해온 동부통. 지역사정에 밝은 것이 고객 서비스의 강점이다. 린 최 가디나 지점장도 3개월여만에 830만달러의 예금을 유치하는등 사우스베이 지역에 정통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점장으로 일하며 주류사회를 누볐던 지나 민 지점장은 한인 보다 히스패닉이 압도적인 헌팅턴팍에서 히스패닉 시장공략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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