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가는 8일 전반적으로 우량주는 상승하고 기술주는 하락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투자자들이 이날 경기둔화를 이겨낼 것이라고 기대되는 프럭터 앤드 갬블 등 생활용품주와 유통주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5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기업인 야후가 기대이하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 예상된다는 전날 공시에 악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55.09포인트(2.48%)나 떨어져 2,168.83에 장이 끝났다. 기술주 중에는 인터넷, 소프트웨어주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시스코 시스템스,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폭락했으며, 야후는 이날 15.52%나 떨어졌다.
한편 다우존스 지수는 128.06포인트(1.19%) 상승한 10,857.66에 거래가 종료됐으며 S&P 500 지수는 2.72포인트(0.22%) 오른 1,264.61에 마감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유통, 천연가스, 생활용품, 석유, 교통, 제약, 유틸리티주등은 상승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