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법인장 이수용)은 멕시코공장내 축구 전용구장을 완공, 바하 캘리포니아 주지사, 티화나 시장, 진출 기업체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10일 개장식을 갖는다.
현대가 현지 근로자들과의 화합과 복지후생을 위해 20만달러를 들여 축조한 이 잔디구장은 스프링쿨러 시설과 관중용 스탠드까지 갖춘 FIFA 규정의 국제규모이다.
지난 90년 현지에 진출, 컨테이너, 섀시, 트레일러, 군용장비 등을 생산, 3억달러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현대는 한때 노사문제가 있던 2개의 하청업체를 인수, 제2, 제3 공장으로 풀가동하고 있으며 한인 36명, 멕시코인 2,157명, 외국인 7명 등 총 2,200명이 조업하고 있다.
현대는 그동안 한국 및 멕시코 전통 무용단 공연, 태권도 시범, 직원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를 비롯 직원 자녀(중학생 이하)들에 대한 학용품 제공, 하계 야유회, 통근버스 운행, 세탁장 및 이발소 운영 등 직원 복리후생과 노사화합을 꾸준히 도모해왔다.
한편 현대정공은 21세기 운송업의 선구자 위치로 부상한다는 의미로 회사의 영어명을 Hyundai Precision에서 Hyundai Translead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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