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B2C 업체인 아마존닷컴이 디지털 유통부분 진출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아마존닷컴은 최근 ‘범세계 디지털 그룹’(Worldwide Digital Group)이라는 사업 본부를 출범시켜 사내 디지털 관련 전사업을 일원화,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관련 사업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될 사령탑으로 지난주 제프 블랙번을 임명했다. 블랙번은 지난 98년 아마존에 입사, 경매 사이트를 책임져 왔으며 최근에는 아마존의 온라인 콘텐츠를 분배하는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온 인물이다.
업계는 아마존이 최근 무료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것도 디지털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우회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무료 음악 파일을 제공하는 아마존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는 냅스터 같은 전문적인 온라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냅스터를 제소한 미음반업계도 아마존의 사업에 반대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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