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방의회 근무안전규정 폐기
근로자들이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예방 규정이 실행도 되기 전 연방의회에 의해 폐기됐다. 이 규정은 고용주들이 반복적이거나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등을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작업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고용주들은 부담을 덜게 된 반면 노동계는 심하게 반발하고 있다.


2.뉴욕증시 인텔사 여파
인텔사가 예상수익을 하향조정하고 5,0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것이란 뉴스에 따라 하이텍 주식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3.실업률 제자리
경기침체에도 불구 2월 실업률이 기대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4.2%를 기록했다. 2월 신규고용 인구가 월스트릿 전망치를 크게 넘어섬에 따라 연방준비 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증시는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4.시스코 대량감원
미 최대 컴퓨터 장비제조업체인 시스코사가 향후 8,0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스코사는 이번 인력감축으로 올해말까지 3억~4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5.랄프스 불법 회계
지난 99년 랄프스를 인수한 미 최대 수퍼마켓 체인 크로거사는 랄프스의 불법적인 회계로 인해 지난 3년간의 수익을 수정발표했다.


6.냅스터 무료 배포서비스 중단
연방법원은 냅스터사의 음악파일 배포 금지를 명령, 저작권이 있는 음악에 대한 배포서비스가 불가능해졌다.


7.아후 수익저조
야후의 1·4분기 수익이 예상보다 크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야후측은 이 기간 1억 7,000만~1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 올초 기대했던 2억 2,000만~2억 4,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5,000만달러 이상 낮은 수준이다.


8.브로드컴 수익급감
어바인에 본사를 둔 커뮤니케이션 칩 메이커인 브로드컴사의 매출이 20%이상 감소했다.


9.온라인 경매 사기
연방대배심은 온라인 경매사이트인 E베이에서 경매가 부풀리기 혐의로 피소된 3명의 남성을 기소했다. 인터넷경매 사기관련으로 기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0.AOL 타임워너 TV부문 통합
CNN, TBS 등의 자사 채널을 합쳐 새로운 TV네트웍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OL타임워너측은 새 TV네트웍의 경영자로 WB의 창업자인 제이미 켈너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