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사인 디지털네가(대표 조성규·www.dnega.com)사가 드림라이프(대표 강호명)사와 공동으로 아시아 영화 프로젝트 설명회를 오는 15일 오후 6시, JJ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디지털네가사의 장운상 이사는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 투자에 대한 실체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공식적인 통로마련을 통해 멀게만 느껴져 온 할리웃과 한국 영화에 대한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삼성경제연구소의 김휴종 박사가 나와 영화시장 전반에 걸쳐 설명한다.
장 이사는 "홍콩감독 프루트 챈의 영화(공중 화장실-주연 장혁, 이찬삼)제작을 위해 미국벤처 캐피털로부터 5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고 밝히고 "쉬리, 공동경비구역 등의 영화가 개봉된 후 한국 영화에 대한 투자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를 공동으로 마련한 드림라이프의 강호명 대표(사진 오른쪽)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액투자가에게 1만∼2만달러씩 모두 30만∼40만달러를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네가는 한국의 SBS 미디어 그룹과 벤처 투자사인 KTB 네트웍으부터 100만달러를 투자 받았으며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등 다수 영화를 수입 배급한 영화사이다. 연락처 (213)38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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