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모스로의 하얀여행
▶ 영화촬영장 레드록 캐년.. 송어낚시터 시숍등 명성
LA에서 맘모스로 향하는 길 중간에는 각종 볼거리들이 풍부하다. 사막 도시인 모하비를 지나서 395번 하이웨이로 약 40마일 정도 북상하면 유명한 서부 영화들의 배경이었던 레드록 캐년(Red Rock Canyon) 주립공원을 만난다. 화산암과 퇴적암이 수백만년 동안의 풍화작용으로 붉은 색으로 바뀌면서 장관을 이루는 환상 속의 별천지로 영화 ‘혹성 탈출’ 등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레드록 캐년에서 약간 북쪽에 있는 오팔 캐년(Opal Canyon)에 가면 2달러의 입장료를 내고 희귀한 돌들을 채석할 수 있다. 레드록 캐년에서 약 50마일 정도 북상하며 검정색의 바위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파슬 폴스(Fossil Falls)를 만난다. 상상을 초월하는 모양의 바위들이 사방을 메우고 있는 곳으로 중간에 꼭 한번 들려 볼만하다.
파슬 폴스를 지나서 약 40마일 정도 북상하면 유명한 마운틴 위트니의 초입 도시인 론 파인(Lone Pine)에 도착한다. 이 곳에 있는 앨라배마 힐스(Alabama Hills)는 ‘워곤 트레일’ 등 유명한 서부 영화의 촬영지로 거대한 바위언덕이 곧 쓰러질 것같이 들어서 있다.
론 파인에서 약 40마일 북쪽에 있는 인디펜덴스시에서 시작되는 ‘어니언 밸리’(Onion Valley)는 이스턴 시에라의 산길 중 가장 아름다운 산길로 이름나 있다. 꼬불꼬불 하늘 높이 약 8,000피트까지 도로가 올라가는데 오웬스 밸리의 장관이 펼쳐진다.
이밖에 송어 낚시의 도시 비숍과 비숍에서 남쪽으로 50마일 지점에 있는 지구상 가장 오래된 생물 서식지인 브리스틀콘 파인 포레스트(Bristlecone Pine Forest)도 빼놓을 수 없는 맘모스와 LA 중간의 관광지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