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넷 전화업체들이 경쟁적으로 LA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폰투폰 방식의 초고속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인 ㈜앳폰텔레콤은 최근 LA에 현지법인인 `앳폰 글로벌’(Atphone Global Corporation)을 설립했다.
앳폰텔레콤은 금년 말까지 미 현지법인에 200만달러를 투자해 비 아시아 지역의 가입자를 위한 네트워크 컨트롤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앳폰 글로벌은 유럽, 남미, 북미 등 각 지역의 망관리와 서비스 센터간 요금정산 기능을 담당하며, 앳폰텔레콤 본사는 인터넷전화기 판매와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맡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웹투폰 방식의 와우콜은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인 인터넷텔레폰, 웹투폰 방식의 텔레프리도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초 일본과 브라질에 각각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한 인터넷 전화업체 관계자는 “인터넷전화의 기술력(VoIP)은 한국업체들이 가장 앞서 있는 상태여서 한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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