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출마한 4명의 아시안 후보자들의 당선과 이를 통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결의대회가 28일 오후 1시 차이나타운에서 열렸다.
미국내 아시안들의 정치력을 결집해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한 정치단체 ‘LA 80-20’이 마련한 이날 자리에는 4월10일 실시되는 LA시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한 마이크 우(13지구) 전 LA시의원, 로버트 나카히로(1지구) 후보 및 5월15일에 열리는 주하원 선거에 출마한 주디 추(49지구) 몬트레이 시의원, 현 글렌데일 칼리지 재단이사장으로 4월3일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빅터 킹 후보가 참석해 한인사회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적극적 지원과 선거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LA타임스의 공식적 지지를 받고 있는 마이크 우 후보는 연설을 통해 "하나된 목소리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적 힘을 모으자"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투표에 참가해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단결은 힘이다’라는 구호아래 활동중인 ‘LA 80-20’는 지난 11월 대선시 앨 고어 후보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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