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협회 결정...주류사회 행사로 더 확대 노력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회장 한정열)가 주최하는 서북미 학생미술대회가 올해도 작년과 같은 장소인 시애틀 센터에서 열린다.
해마다 한국일보 시애틀 지사가 후원하는 이 미술대회의 올해 일정은 6월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 회장은 시애틀 센터가 도심과 공원, 놀이시설, 풍경 등 그림소재가 다양해 학생들의 사생대회 장소로 적합해 올해도 다시 이 곳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비 한인 학생들의 참가가 늘어 주류사회 미술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 회장은 좀 더 많은 비 한인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 커뮤니티 센터 및 공공 도서관에 신청서를 비치하고 학교마다 직접 찾아가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가족 소풍을 겸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는 학생들도 있으나 미술 전공 지망생들도 상당히 많다. 심사위원에 주류 화랑의 관장이 포함되는 등 권위를 인정받아 진학 추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워싱턴·오리건주 등 서북미와 서부 캐나다에 거주하는 유치원~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미술대회는 크레용, 파스텔,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10달러. 문의전화 (425)78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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