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북한문제 전문 연구단체인 한국의 평화문제연구소(이사장 현경대)가 이 연구소의 LA후원회(회장 차종환)와 공동 주최하는 한반도 통일문제세미나가 ‘북한을 보는 한·미간 시각과 재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10일 오후 6시30분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후원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영석 평화문제연구소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신기욱 UCLA교수(사회학)와 김명수 평화문제연구소 부이사장이 각각 ‘부시정부의 대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 ‘국민의 정부 대북정책 평가와 재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맡게 되며 한온구 LA평통위원, 이관옥 전 LA평통회장, 송종구 사우스베일로대 교수,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등 4명이 패널리스트로 참여, 토론을 벌이게 된다.
세미나 참석차 LA를 방문한 현경대 이사장(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부시 행정부 출범과 한미정상회담 이후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통일 전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통일문제와 관련 해외동포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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