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A시장 선거와 함께 진행된 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마이크 퓨어 현 시의원과 록키 델가디요 현 부시장이 6월 본선에 진출했으며 13지구 시의원 선거에서는 중국계인 마이크 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10일 개표 결과 밤 12시 현재 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퓨어 후보와 델가디요 후보가 각각 40%와 37.8%의 지지를 얻어 1·2위로 6월 본선에서 다시 격돌하게 됐으며 시 회계관 선거에서는 현 시의원인 로라 칙 후보가 득표율 61.5%를 기록, 본선없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로라 칙 후보는 사상 최초로 LA시 고위직에 선출되는 여성 공직자로 기록됐다.
이밖에 홀수 지역구에서 실시된 시의원 선거에서는 13지구에 출마한 중국계 마이크 우 후보가 12시 현재 24.5%를 득표, 본선 진출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5지구에서는 탐 헤이든 전 주 상원의원이 33.4%의 지지를 얻어 역시 본선에 오를 전망이다.
LA한인타운 남서쪽 일부를 포함하는 연방하원 32지구 보궐선거에서는 다이앤 왓슨(민주) 후보가 34%의 득표율로 본선 진출이 확실시 되며 네이트 홀든 시의원은 17% 득표로 3위에 그쳐 탈락이 확실시 된다.
한편 LA시 커뮤니티 칼리지 시설의 신축·보수를 위한 공채 발행안인 ‘프로포지션 A’는 12시 현재 67%의 찬성표를 얻어 가결됐으며 시 헌장 수정안 1과 2는 각각 찬성표가 76%로 역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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