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 차세대 기대주-자작 ‘내가 숨긴 눈물은’ 인기
발라드 음악의 유망주가 나타났다.
부드러운 목소리의 주인공 홍성민(24). 홍성민은 최근 <내가 숨긴 눈물은>을 발표하고 발라드 음악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내가 숨긴 눈물은>은 홍성민의 음악적 재능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자작곡. 리듬앤 블루스풍의 노래로 전주와 간주 부분에서 기타와 건반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고급스러움과 대중적인 면이 적절하게 소화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4분간 좋은 휴식시간을 갖게 한다. 여기에 힘이 실려있는 홍성민의 보컬은 노래의 맛을 한껏 부풀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위 분들의 기대가 점점 커져요. 한편으론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나를 인정한다는 뜻이라는 생각에 힘이 나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홍성민의 음악적 재능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인정을 받아왔다. 98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곡인 <나와 같은 눈물을 흘릴거야>도 그의 작품이며 최근 발표된 이승철의 6.5집앨범에도 4곡을 넣었다.
노래 또한 작곡 실력에 못지않다. 녹음에 참여했던 세션맨들이 "멜로디를 타고 넘는 기술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팬들 역시 마찬가지. 방송에서 접한 이들은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다"며 사랑을 보내고 있다.
홍성민의 가수 데뷔는 3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다. 3년 전부터 가수 데뷔를 위해 준비한 만큼 나름대로 상당한 실력을 갖췄다고 보면 된다.
리듬 앤블루스 가수인 김조한, 박효신과는 또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홍성민. 신인답지 않은 노련미까지 겸비하여 확실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사진=송영신 기자 yssong@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