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LA’(Housing LA)가 8일 저소득층 주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순회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LA의 저소득층 주택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인 ‘하우징 LA’가 주최한 것으로 슬럼화했다가 입주자와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보수돼 쾌적한 주거지로 개선된 아파트에 대한 견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인들도 다소 거주하는 ‘위트머 매노어’(Witmer Manor: 5712 La Mirada, LA)나 ‘브라이슨 아파트먼츠’(Bryson Apartments: 2701 Wilshire Blvd.) 등 LA 도심 일원의 5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순회 견학은 LA의 저소득층 주택 문제가 아직 심각하기는 하나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긍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21가와 23가 사이의 에스트레야 애브뉴 일대는 남가주에서 대표적인 히스패닉 빈민층 밀집 거주지역이자 우범지역으로 악명이 높았으나 ‘하우징 LA’와 주민들이 지난 수 년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훌륭한 주거지역으로 바뀐 모습을 과시, 커뮤니티 재개발을 위한 바람직한 모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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