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 봉사단체 입주건물 ‘코아’
▶ 한미박물관, 가정상담소, KAC 이어 속속 입주
한인 1.5세 봉사단체들이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코아(KOA) 센터(3727 W. 6th St·6가와 하버드 코너)에 속속 입주, 이 건물이 명실상부한 원스탑 서비스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건물관리 및 운영을 맡게될 KOA(한인단체연합)와 한미박물관(관장대행 진수영)이 가장 먼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이수정)와 한미연합회(KAC)가 이사를 마치고 이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소장 로라 전)와 한인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도 올 여름까지 주 사무실을 KOA 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 건물에는 1.5세 단체 외에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회장 차윤성)도 지난 3월부터 이 건물 4층에 사무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변호사, 회계사, 한의사, 병원, 미용실 등 일반 업소들도 입주해있어 거의 모든 일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찰스 김 KAC 사무국장은 "좋아진 근무환경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한인들이 언제든지 방문, 상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정 한인가정상담소장은 "한인 봉사단체들이 한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른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OA 센터는 지난해 11월 5개 1.5세단체들에 의해 에스크로 비용을 포함, 총 224만달러에 구입됐는데 이중 58만달러가 LA시(25만달러)와 매영숙재단(30만달러), 한국일보(2만달러), 퀸 오브 엔젤스 병원(1만달러)의 기부금으로 충당됐으며 나머지 166만달러는 은행융자로 충당됐다. KOA 센터에 입주해 있는 1.5세 한인 봉사단체의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KAC(213-365-5999), KYCC(213-365-7400), KHEIR(213-427-4000), 한인가정상담소(213-389-6755), 한미박물관(213-38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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