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대를 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골라주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라"

한국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최근 ‘5월의 청소년 권장 사이트’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최우수 권장 사이트로는 (주)루츠클릭의 ‘뿌리를 찾아서’가, 우수 사이트에는 박강리씨의 ‘강마을의 고운 누리’, 서명훈씨의 ‘채소이야기’가 각각 뽑혔다.

최우수 사이트로 뽑힌 ‘뿌리를 찾아서’(www.RootsClick.com)는 한국에 현존하는 각종 성씨에 대한 기원과 조상, 족보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274개 성씨의 본관·유래·인구수를 보여주는 ‘성씨의 종류와 유래’, 족보의 의의와 기원·종류를 설명하는 ‘족보이야기’, 친인척 촌수와 호칭을 알기 쉽게 표로 그려놓은 ‘촌수 따지는 법’ 등이 돋보인다.

또 다른 우수 사이트인 ‘서명훈의 채소이야기’(www.vegetables.pe.kr)는 여러 채소 정보를 사진과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금치·오이·호박 등 채소의 파종·모 기르기 방법과 생육단계별 재배관리 기술을 소개한 ‘채소재배기술’, 각종 병해충 진단과 예방법에 관한 ‘채소 병해충’, 좋은 채소 고르는 방법과 국산·수입농산물 구분요령을 설명한 ‘좋은채소 고르기’, 130여종의 채소사진을 제공하는 ‘채소갤러리’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권장사이트 제도는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인터넷사이트를 발굴·소개하고 건전한 정보이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인문과학과 문학, 생활, 예능,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이고 유익한 웹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권장사이트를 추천하려면 청소년 권장 사이트 홈페이지(best.icec.or.kr)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