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택에 고급차몰며 호화 생활.. 빈민위장 백만장자도 상당수
웰페어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행각에 철퇴를 가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백만장도도 들어 있는 웰페어 사기 용의자 18명이 체포됐다고 LA카운티 검찰이 12일 발표, 한인사회에도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용의자 가운데는 베벌리힐스에 살며 자녀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면서 빈민이라고 보고한 부부, 약 34만달러짜리 집을 현금으로 샀으면서 자식 집에 얹혀 살고 있는 것으로 위장한 사람, 머세데스나 렉서스 같은 고급차를 몰면서 해외휴가를 즐긴 사람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번에는 웰페어 사기범 가운데서도 아주 심한 경우만을 목표로 해 수사망을 좁혔다"면서 "이들이 불법적으로 수령한 웰페어 금액만 약 70만달러"라고 밝혔다. 검찰은 "수사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회수 또는 재산동결로 이 가운데 약 5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앞으로도 호화생활을 하면서 웰페어를 받는 죄질이 나쁜 사기범에 대해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에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 일부와 이들이 벌였던 사기 행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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