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 "민원 기다리는 동안 이용하세요"
한국대사관은 10일 오전 총영사관 로비에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ATM(현금지급기)과 두 대의 인터넷 접속 컴퓨터 오프닝 기념식을 가졌다.
양성철대사는 이 자리에서 "문턱없는 영사업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설치한 현금지급기와 컴퓨터가 영사관을 방문하는 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욱 총영사는 "민원업무를 처리할 때 머니 오더나 개인수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민원인들이 얼마되지 않은 수수료를 현금으로 지불키 위해 대사관에서 몇 블락 떨어진 은행에 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현금지급기 설치가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이라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컴퓨터 설치로 인해 민원인들이 기다리는 동안 인터넷을 하면서 고국소식을 접하거나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민원업무에 대해서도 알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국내 10여개 영사관중 현금지급기 설치는 워싱턴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대사는 현금지급기를 제공한 월드뱅크카드 임성빈 사장과 함께 현금지급기 사용시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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