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본선 3주앞...
▶ 민족학교, 부재자투표 신청 가두홍보
LA시장 본선투표(6월5일)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족학교 등 봉사단체들은 한인사회의 선거 참여를 높여 정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대대적 선거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다.
민족학교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오후 5∼7시)까지 한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한남체인, 가주마켓 앞에서 집중적인 부재자투표 신청 가두캠페인을 펼친다. 이들은 캠페인 기간 부재자 투표신청서 배부 및 작성보조, 선거안내책자 배포 등의 집중적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한인사회의 고질적인 선거참여 저조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민족학교가 기획한 ‘2001년 유권자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교적 간단한 절차인 부재자투표 신청을 확대해 한인들의 선거 참여도를 높이고 정치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LA시에 거주하고 유권자 등록을 마친 사람은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본인의 신분증이 없어도 부재자 투표가 가능하다. 신청서는 한글로 제작돼 있는데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입한 뒤 29일까지 LA 시선거국(LA City Clerk Election Division P.O. Box 54377 LA, CA 90054)으로 보내면 된다. 또한 이 기간동안 민족학교(900 S. Crenshaw Bl)를 방문해 직접 신청서를 접수할 수도 있다.
한편 민족학교측은 부재자 투표 신청 캠페인 외에도 선거안내전화 운영, 자체 제작 선거안내책자 배포, 선거당일 투표소 감시등의 활동을 아울러 펼쳐 한인들의 선거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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