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주유소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 앰뷸런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사망한 한인 김영택(54·미국명 다니엘·토랜스 거주)씨의 유가족이 사고당시 상황을 직접 본 목격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김씨는 지난 4월23일 오후 7시께 토랜스 시내 토랜스와 크렌셔 블러버드 코너에 있는 ‘토랜스 셸 오토’(2504 Torrance Blvd.) 주유소에서 픽업트럭을 타고 나오던 중 크렌셔 블러버드 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개인회사 소속 앰뷸런스와 충돌, 중상을 입고 인근 하버-UCLA 메디칼센터로 옮겨졌으나 다음날인 4월24일 새벽 3시께 끝내 숨졌다.
김씨의 유가족은 경찰조서에 김씨가 운전을 잘못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기록돼 있고 사고가 난지 사흘이 지나서야 사고 소식을 경찰로부터 전해듣는 등 석연찮은 점이 있다고 판단, 지난 11일 변호사에게 사고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진상규명을 위해서라도 사고를 목격한 사람이 나타나 당시 상황을 증언해 주기를 바란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목격자들은 (323)782-8600으로 연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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