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별 한인인구 분포
▶ 델라웨어등 소형주 크게 늘어
2000년 인구 센서스 결과 델라웨어주의 한인 인구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그동안 15만 정도로 알려졌던 일리노이주의 한인 인구는 5만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연방 센서스국은 16일 일리노이 등 10개 주의 민족별 인구통계 발표를 시작으로 각 주별 인구 센서스 결과의 세부 내용 공개에 들어갔다.
이날 발표된 10개 주의 주별 한인 인구수를 보면 일리노이 5만1,453명, 펜실베니아 3만1,612명, 오하이오 1만3,376명, 인디애나 7,502명, 미주리 6,767명, 켄터키 3,818명, 델라웨어 1,991명, 뉴햄프셔 1,800명, 아칸소 1,550명, 버몬트 669명 등이다.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한인 인구는 90년 센서스 때의 1,229명보다 762명(62.0%)이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날 발표된 10개 주 중 한인이 가장 많은 일리노이주는 지난 90년 4만1,506명에서 24.0%가 증가, 미국 전체의 한인 인구 증가율 34.8%에 크게 밑돌았다.
이날 발표된 10개 주 중 한인 인구 증가율이 전체보다 더 높게 나타난 지역은 델라웨어와 아칸소, 인디애나 등 3개 주로 아칸소는 90년의 1,037명보다 513명(49.5%), 인디애나는 90년의 5,475명보다 2,027명(37.0%)이 각각 늘었다.
한편 10개주 이외 지역의 주별 한인 인구수는 오는 23일까지 단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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