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금 부채갚는데 사용...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회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홍명기)이 지난 3월 LA통합교육구(LAUSD)의 토지수용령(Eminent Domain)에서 해제된 구 멜로즈 중고등학교 부지를 매각한다.
남가주한국학원은 16일 윌셔초등학교에서 이사회를 갖고 멜로즈 애비뉴와 그레머시 플레이스(630∼646 N. Gramercy Pl., LA)에 위치한 부지를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빠른 시일내 매각하고 기금은 학교 모기지등 부채를 갚는데 사용키로 결정했다.
94년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125만달러중 일부로 구입된 이 토지는 LAUSD의 토지수용령 해제로 매각이 가능해졌으며 학교측은 최근 실시된 부동산 실사 결과에 따라 70만달러에 내놓기로 했다.
총 2만3,726스퀘어피트 규모로 현재 주차장과 개인주택 한 채가 들어서 있는 이 부지는 상가와 주택건설도 가능해 개발업자들이 선호하는 C-2와 R-2 조닝으로 학교측은 매각이 이뤄질 경우 학교 재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사회는 또 남가주한국학원 살리기운동에 적극 동참한 SATII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신영균)의 한국어 진흥사업을 지원하기위해 5,000달러이상 지원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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