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안 태평양 전통문화의 달’을 맞아 가든그로브에서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각국의 다양한 전통문화가 소개된다.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커뮤니티 미팅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귀빈 초청연사에는 밴 트란 가든그로브 시의원과 함께 앤젤라 오씨가 선정됐다. 오씨는 1997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의해 인종관계위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UC어바인 특별초청 교수로 나가고 있다.
박동우 행사주관 공동위원장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 참여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아시안 인구가 카운티서 14%로 급증한 것에 발맞춰 각종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한인회, 노인회, 시민권자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문화원의 협조를 받아 한국 방문 홍보를 하기도 했다.
올해 특별한 공연 중의 하나는 하와이와 괌 사이에 위치한 마샬군도 출신들이 그 지역의 전통무용 ‘자봐’를 선보인다. 이 춤은 일반 공연무대에서 구경하기 힘든 전쟁관련 무용으로 좋은 구경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내 마샬군도 출신 은 1,000여명이다.
입장은 무료이며 간단한 음식도 제공된다. 한정된 자리로 인해 예약을 받고 있다. (714)926-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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