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홍보원(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은 지난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달간 워싱턴 미술가협회(회장 김봉) 초대 그룹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한국과 미국 현대미술의 만남’(Crossings: Korean American Contemporary Art)을 주제로 미협 작가 23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의 큐레이터인 그렉 메카프(Greg Metcalf, 메릴랜드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동서양 미술의 만남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미협의 김봉 회장은 “지난해 문화홍보원 그룹전을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갖게 돼 기쁘다”며 “신구 회원들이 골고루 참여, 폭넓은 작품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작가는 ▲김봉 ▲데이빗 정(조지 메이슨대 미대) 교수 ▲이택형 ▲바바라 한 ▲노벨 이 ▲신인순 ▲나진숙 ▲이정주 ▲앤지 주 ▲구본희 ▲김상학 ▲안영나 ▲그레이스 박 ▲남궁미혜 ▲박선정 ▲고태화 ▲최혜림 ▲진신희 ▲강완선 ▲장현주 ▲전신연 ▲하수진 ▲김은희(이상 무순)씨 등이다.
전시시간은 월~금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30분까지다.
▲문의 (202)797-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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