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기요금 대폭인상캘리포니아의 전기료가 6월부터 대폭 인상된다.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CPUC)는 올 여름(6~9월) 대규모 단전사태를 막기 위한 절전 강화책으로 가정용 전기료를 필수 기준량의 130% 이상 사용할 경우 현행보다 평균 12~55%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PG&E사와 남가주 에디슨사(SCE) 고객 900만명은 사용량에 따라 매달 4~85달러의 요금을 더 부담하게 됐다.
2.
시티그룹, 멕시코 2위 은행 인수
시티그룹은 멕시코 바나멕스 아키발 은행을 현금과 주식을 합쳐 125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시티그룹은 자국의 수출 90%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멕시코 여신 사업에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금리인하와 추가인하 예고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주 초 기준금리를 0.5%P 인하,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FRB는 올 들어 5번째 0.5%P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이에 따라 단기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는 7년만의 최저 수준인 4%로 인하됐고 재할인율도 3.5%로 0.5%p 인하됐다.
4.
금리인하로 주가급등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는 증시에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주가가 급등하고 장기채권 수익률도 치솟았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4.4%가 상승한 1만1,301.74로 마감됐으며 나스닥 지수도 4.3%나 올랐다.
5.
무역적자 급증미 소비재 수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3월 무역적자 규모가 전월 대비, 9년여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연방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무역적자는 전월비 16% 증가한 312억달러로 집계됐다. 또 올 1·4분기 캘리포니아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나 하락했다.
6.
아메리카 코퍼레이션 승리대법원은 아메리카 코퍼레이션이 제기한 거액의 응징적 배상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이유 있다고 판결, 항소법원은 이 케이스를 재심하게 된다.
7.
PG&E 주주들 CEO 퇴임요구PG&E사 주주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의 독단 경영으로 인해 파산신청 등 회사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CEO인 로버트 를린의 퇴임을 요구했다.
8.
팜사 매출 전망 하향조정미 휴대용 컴퓨터 제조업체 팜사는 1·4분기 매출 전망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팜사는 1·4분기 매출을 1,400만~1,600만 달러로 종전에 전망했던 3,000만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9.
닛산자동차 27억달러 순익닛산자동차가 2001 회계연도중 사상 최고의 순이익을 올리며 완전히 소생했다. 닛산은 2001년중 27억달러의 최종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이로써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10.
E3 엑스포서 게임기 격돌시장 세계 게임기 시장의 빅3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2’,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닌텐도의 ‘게임 큐브’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전자게임 엑스포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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