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주민들의 본격적인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25일 저녁부터 28일 밤까지 전체 경찰력의 80%를 프리웨이에 배치, 불법운전자 색출에 나서며 LA 셰리프국과 LA 경찰국(LAPD)도 이 기간 평소보다 많은 경관들로 하여금 순찰을 돌게 해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PD 웨스트 교통국의 경우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교통이 혼잡한 한인타운 인근 선셋 블러버드에 음주운전 검문소를 설치, 음주운전 여부를 단속할 예정이며 센트럴 교통국도 25일과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한인타운 일대에서 음주운전자 단속에 나선다.
웬디 무어 CHP 경관은 "연휴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들은 혈중 알콜농도 0.08 이상일 경우 음주운전자로 간주돼 처벌을 받는데 처음 적발되더라도 4개월간 운전면허 정지, 운전교육 이수, 벌금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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