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영화 ‘진주만’(Pearl Harbor)의 개봉 나흘간 수입이 7,510만달러로 집계됐다.
28일 영화흥행 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진주만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지난 25-28일까지 북미지역에서 7,510만달러의 수입으로 개봉 첫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진주만은 메모리얼 연휴 개봉작으로 역대 최고의 수입(개봉 나흘 기준)을 올린 ‘주라기 공원’(97년)의 9,010만달러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 채 2위였던 ‘미션 임파서블2’(2000년) 7,080만달러를 제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1억4,000만달러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진주만이 3,2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됐음에도 러닝타임이 3시간3분에 달하는데다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라는 소재의 진부함 등으로 기록경신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했다.
28일 영화흥행 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진주만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지난 25-28일까지 북미지역에서 7,510만달러의 수입으로 개봉 첫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진주만은 메모리얼 연휴 개봉작으로 역대 최고의 수입(개봉 나흘 기준)을 올린 ‘주라기 공원’(97년)의 9,010만달러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 채 2위였던 ‘미션 임파서블2’(2000년) 7,080만달러를 제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1억4,000만달러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진주만이 3,200여개 극장에서 개봉됐음에도 러닝타임이 3시간3분에 달하는데다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기습이라는 소재의 진부함 등으로 기록경신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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