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학년 UC계열대학으로 편입하는 커뮤티니 칼리지 학생이 9.1% 증가했다.
31일 UC총장실이 발표한 2001-2001 학년도 편입생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UC대학은 오는 학년도 커뮤니티 칼리지로부터 1만2,221명의 편입생을 합격시켰는데 이 가운데 아시안 학생은 전체 편입생의 26.7%를 이루고 있으며 전년에 비해 합격자수가 11% 증가했다.
히스패닉은 전년에 비해 16%, 흑인은 14%, 아메리칸 인디언은 85% 증가하는 등 소수계 학생들이 17.9%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백인 학생은 증가율이 3%에 불과했으나 아직도 전체 편입생의 41.5%를 차지, 백인 편입생이 가장 많은 인종으로 분류됐다.
아시안 학생은 전체 편입생의 26.7%이며 소수계(히스패닉, 흑인, 인디언) 학생의 비율은 19.2%로 지난해의 17.8%에서 증가한 것이다. 편입생 지원자수는 전년에 비해 5.5% 증가한 반면, 합격자수는 9.1%가 증가했다.
UC는 편입을 통해 문호를 여는 것을 최우선과제 중 하나로 삼는 리처드 앳킨슨 총장의 정책에 따라 오는 2005년까지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생을 매년 6% 증가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지난해 108개 커뮤니티 칼리지를 3,400회 이상 방문, 편입제도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앳킷슨 총장은 또한 각 고등학교 상위 4∼12.5%에 드는 학생들에게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시 UC편입을 보장해주는 ‘이중입학제(Dual Admission)’을 제시, 지난 24일 UC교수상원을 통과하고 UC평의회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빠르면 200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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