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전도가 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은 곧 미래이며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면 지금 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애리조나 기독청소년센터의 디랙터 문경수(28)씨, 그는 고교졸업반 때 기도 속에서 목사로서의 부름을 받은 후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이오라 크리스천 유니버시티에 진학,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탈보트 세미나리에서 신학 석사과정을 마친 ‘미래를 위한 지도자’이다.
청소년센터가 발족된 것은 지난 11월, 청소년들과 같이 호흡하며 그들을 이끌 젊은 일꾼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때였다. “청소년센터는 각 교회마다 있는 청소년들의 모임에 전도사나 지도자가 없을 경우 그 역할을 대신하는 한편 그들의 SAT 훈련을 비롯 방과 후 프로그램, 성경공부, 아트 등을 지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그는 “초창기 회원 20여명에 스태프 2명에 불과했던 센터가 5개월이 지난 지금은 회원 50여명에 스태프 6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청소년센터는 매주 일요일 모든 교회의 예배가 끝난 시간인 오후 3~5시 사이에 모임을 갖고 찬양과 성경공부 등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진실한 교인이 되기를 소원한다”는 그는 자신의 꿈이 청소년센터를 기초로 여러 뜻 있는 목사들과 합동으로 목회하는 ‘다민족 교회’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문경수씨는 현 애리조나 한인회 문성신 회장과 정정애씨의 2남중 차남으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다.
전화 (602)410-994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