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차량파손 3명 밴달리즘 기소
<포모나>
지난달 아주사, 치노, 코비나, 다이아몬드바, 글렌도라, 라번, 샌디마스, 월넛, 웨스트코비나 지역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와 SUV의 유리창 250장 이상을 박살낸 혐의로 체포된 3명의 샌개브리엘 남성 용의자들이 4일 각각 20여건씩의 밴달리즘 죄목으로 기소됐다.
브라이언 애시비(20), 아만다 다카이(25), 잔 치아라몬티(18)는 4일 포모나 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을 통해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2일과 14일 사이에 BB건을 이용,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들의 유리창을 쏴서 깨뜨려 약 20만달러의 재산피해를 냈다.
수사 관계자들은 이들의 범행 동기가 단순히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듣기 좋아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유죄가 입증되면 이들은 각각 9년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크루즈, "동성애 테입" 주장 남성 소송
배우 톰 크루즈(38)가 자신의 동성애 비디오 테입을 갖고 있다며 언론기관에 e-메일을 보낸 한 남성을 상대로 1억달러의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마이클 데이비스라는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미 전역에 있는 최소한 12개 언론사에 이같은 내용의 e-메일을 발송했다.
크루즈는 데이비스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며 ‘데이비스가 퍼뜨린 조작된 주장은 원고를 개인적, 또 직업적으로 해를 입히기 위해 계산된 것’이라고 소장을 통해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2일 크루즈는 프랑스잡지를 통해 자신의 연인이라고 밝힌 레슬링 선수 채드 슬레이터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슬레이터는 자신과 크루즈의 관계가 크루즈 부부가 파경에 이르게 된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크루즈는 지난 2월 니콜 키드먼과 10년째 이어온 결혼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베이 로렐 초등교 아동병원돕기 나서
<칼라바사스>
칼라바사스의 베이 로렐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LA 아동병원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모금에 나섰다.
이 학교의 레이첼 라트나시캄 합창단원들은 이 병원의 내분비 계통의 연구기금 모으기에 일조하기로 하고 합창 연습에서부터 CD녹음 및 제작, 판매까지 해왔는가 하면 지난 4일 열린 기금모금 콘서트의 티켓까지 파는 열성을 보였다.
이 합창단에 속해 있는 4학년과 5학년 학생 31명은 한 달간에 걸친 기금 모금 작업으로 2,000달러를 모아 LA 아동병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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