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륜에 걸맞게 금융상품의 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새한은행(행장 김주학)의 정대웅 신임 이사장(58·D&J투자회사 대표)과 김일영 신임 부이사장(54·심장내과의)은 "새한은행의 전통이 이사들간의 화목과 이사진·경영진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이라며 "앞으로 고객서비스의 개선과 금융상품의 개발을 통해 경쟁적인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올 여름 300만∼400만달러정도 증자를 실시한다. 이사진과 개인투자가들의 비율을 50%정도로 해 자본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이사장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윌셔, 오렌지카운티, 사우스베이에 3개의 지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이사장은 "스톡옵션의 수혜범위를 넓히고 여름 보너스도 정례화하는 등 복지향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매회사인 ‘프라임 비즈니스 크레딧’(대표 채윤석)을 통해 팩토링 서비스도 하는 새한은행은 앞으로 보험과 증권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김일영 부이사장은 "새한은행이 한인은행가운데는 97년에 처음 지주회사를 설립했다"며 "앞으로 증권과 보험, 에스크로등의 분야에서 타사와의 제휴 혹은 자체인력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