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가운데는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보너스를 가장 먼저 지급했다.
중앙은 한미의 중앙 인수와 관련, 직원들의 동요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30%의 여름 보너스를 시기를 앞당겨 지난달 24일 일괄지급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는 후문.
지난해 7월, 35%의 여름 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는 새한은행(행장 김주학)은 올해도 여름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원칙하에 6월 정산후 지급폭과 시기를 결정한다. 퍼시픽 유니온 뱅크(행장 현운석)도 "여름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시기와 지급폭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조흥은행(사장 손동건)도 7월에 30%의 여름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윌셔은행(행장 민수봉),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은 6월 정산후 보너스 지급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직원들에게 50%씩 주식으로 여름 보너스를 지급했던 한미은행(행장 육증훈)도 현재 보너스 지급여부를 검토중이다.
한인은행가의 여름보너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정례화돼 보통 월급의 30%∼50%정도씩 여름휴가용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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